도쿄

도쿄에서 등나무 꽃을 보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인가요? 도쿄의 선택된 7곳의 “후지다나”(등나무 트렐리스) 명소

이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고 야외 데이트가 즐거워지는 계절에, “봄 햇살 아래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곳은 보통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는 등나무 꽃 명소입니다.

도쿄에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등나무 트렐리스를 감상할 수 있는 많은 공원과 신사가 있습니다.

가벼운 보라색과 흰색 꽃송이를 늘어뜨리며 달콤한 향기를 내뿜는 등나무 트렐리스의 모습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등나무 관람 명소” 7곳을 소개합니다.

[히비야] 쇼핑 데이트 중에도! 도시의 오아시스 히비야 공원에서 등나무 꽃 즐기기


사무실 지구와 상업 시설에 인접한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히비야 공원”은 메이지 36년에 “일본 최초의 현대적인 서양식 공원”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공원은 녹지와 개방된 공간이 풍부하며, 광장, 연못, 화단이 있어 도시의 오아시스 역할을 합니다.

공원 내에서는 계절별 꽃을 즐길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등나무 꽃은 공원 내에 3곳의 관람지점이 있습니다.

먼저, 공원 중앙에 있는 구모가타 연못 지역으로 가보세요.

물가와 등나무 트렐리스가 만들어내는 그림같은 풍경 속에서 파트너와 함께 호사스러운 순간을 즐기세요!

동쪽으로 조금 더 이동하여 첫 번째 꽃밭과 테니스 코트 근처로 가면, 풍경에 따라 다른 표정을 보이는 “새로운 등나무의 매력”을 만날 수 있습니다 (※테니스 코트 내부는 이용자 외 출입 금지).또한, 이 기간 동안에는 등나무뿐만 아니라 튤립과 진달래도 절정에 이릅니다!

공원을 생생하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꽃들에 둘러싸여 완전히 새로워지세요.

유라쿠초나 긴자에서 쇼핑 데이트 중에 잠시 휴식을 취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정보

히비야 공원
위치: 도쿄도 치요다구 히비야 공원 1-6

가장 가까운 역: 히비야

참고: 등나무 꽃을 보기에 가장 좋은 시기: 4월

[카메이도] “도쿄에서 가장 좋은” 등나무 명소에서 우아한 아름다움을 느끼는 행복 / 카메이도 텐진 신사

카메이도 텐진 신사는 “도쿄에서 가장 좋은 등나무 명소”로 사랑받으며, 그 역사는 에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카메이도는 습지였기 때문에, 첫 번째 주교가 물을 좋아하는 등나무를 신사에 심어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카메이도 텐진 신사의 등나무는 에도의 유명한 명소로 사랑받았으며, 다섯 번째 쇼군 츠나요시와 여덟 번째 쇼군 요시무네가 방문한 기록이 있습니다.

등나무 트렐리스 아래에는 “신지 연못”이 있으며, 물면에 반사된 등나무는 또 다른 수준의 아름다움을 제공합니다.

등나무와 “도쿄 스카이트리(R)”의 협업도 또 다른 매력 중 하나입니다.

낮에는 푸른 하늘 아래 등나무의 아름다움과 밤에는 등나무 꽃이 조명되어 평온한 분위기가 다릅니다.

조명된 등나무는 숨이 멎을 정도의 아름다움을 제공합니다(조명 일정 미정).

등나무 축제는 매년 4월 중순에 열립니다.

정보

카메이도 텐진 신사
위치: 도쿄도 코토구 카메이도 3-6-1

가장 가까운 역: 카메이도

참고: 등나무 꽃을 보기에 가장 좋은 시기: 4월 중순~4월 하순

※개화 상태는 신사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 주세요

 

[아카사카] 등나무의 인상적인 보라색과 신사의 붉은 색! 파워스팟에서 등나무 꽃 즐기기 / 히에 신사

액막이, 안전한 출산, 인연 맺기, 사업 번창, 가문의 번영의 신으로 알려진 히에 신사는 “오야마쿠이노카미”를 모시고 있습니다.

에도 시대에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이를 “성의 수호신” 및 “도쿠가와 가문의 출산신”으로 정했으며, 에도의 사람들에게는 “에도의 총 가신” 및 “에도의 출산신”으로 숭배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파워스팟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등나무 트렐리스는 본당을 마주 보고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등나무의 보라색과 신사의 붉은색 사이의 생생한 대비는 아름답고,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추천됩니다.

등나무 꽃의 향기에 둘러싸여 뒤를 돌아보면 고층 건물이 보입니다!

도시의 분위기 속에서 바라보는 등나무는 특별한 매력을 제공합니다.

매력적인 사진 장소를 찾으며 당신과 등나무의 최고의 샷을 남겨주세요.

정보

히에 신사
위치: 도쿄도 치요다구 나가타초 2-10-5

가장 가까운 역: 타메이케산노

참고: 등나무 꽃을 보기에 가장 좋은 시기: 4월 중순~4월 하순

[이이다바시] 봄 햇살을 느끼며 평화로운 목가적 풍경 속에서 등나무 즐기기 / 고이시카와 고라쿠엔

1629년, 미토 도쿠가와 가문의 창시자인 도쿠가와 요리후사가 에도 거주지의 정원으로 “고이시카와 고라쿠엔“을 조성했으며, 이는 두 번째 가문 영주 미츠키니 시대에 완성되었습니다.

도쿄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다이묘(영주) 정원으로, 국가에서 특별사적 및 특별명승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큰 연못을 중심으로 한 일본식 정원은 “바다의 경치”, “강의 경치”, “산의 경치”, “시골의 경치”라는 네 가지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골의 경치”로 들어서면, 아름다운 등나무 트렐리스가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평화로운 풍경 속의 등나무는 그만의 독특한 매력을 지닙니다.

도시에 있는 것을 잊게 만드는 풍경 속에서 마음과 몸 모두를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파트너와 함께 일본의 정취를 천천히 느껴보세요.

정보

고이시카와 고라쿠엔
위치: 도쿄도 분쿄구 고라쿠 1-6-6

가장 가까운 역: 이이다바시

참고: 등나무 꽃을 보기에 가장 좋은 시기: 4월 중순~4월 하순

[함마츠초] 등나무 트렐리스 아래 완벽한 힐링 공간. 접근성도 매력적! / 구 시바 리큐 정원

도쿄에 남아 있는 초기 에도 시대 다이묘(영주) 정원 중 하나인 “구 시바 리큐 정원“입니다.

연못을 중심으로 한 전형적인 “산책 연못 정원”으로, 정원의 배치와 돌 배열이 뛰어납니다.

함마츠초역 북쪽 출구에서 도보 1분, 다이몬역에서 도보 3분 거리로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입구 근처에 위치한 등나무 트렐리스는 정원에 화려함을 더하는 세 그루의 등나무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등나무 트렐리스 아래에는 벤치가 있어,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며 천천히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정원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있는 “워터스 다케시바”에서는 오다이바나 아사쿠사로 가는 미니 보트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수상 버스가 출발합니다!

“구 시바 리큐 정원”을 기반으로 한 데이트 계획을 세우는 것도 재미있겠죠?

정보

구 시바 리큐 정원
위치: 도쿄도 미나토구 해안 1초메

가장 가까운 역: 함마츠초

참고: 등나무 꽃을 보기에 가장 좋은 시기: 4월 중순~4월 하순

[조후] “천년 등나무”의 웅장한 아름다움을 함께 여유롭게 즐겨요! / 국령 신사

창조와 생명, 그리고 그 재생력의 신인 “카미무스비노카미”를 모시는 국령 신사는 1875년 국령 신사(제6천 신사)와 신메이 신사(야쿠모 신메이 신사 & 스기모리 신메이 신사)가 합병되어 형성되었습니다.

신사 경내에는 신성한 나무로 여겨지는 등나무가 있으며, 그 수령은 약 400~500년으로 추정됩니다.

지역에서는 이 신성한 나무를 애정을 담아 “천년 등나무”라고 부릅니다.

등나무 트렐리스는 높이 약 4m, 면적 약 400m²로, 전체 트렐리스를 옅은 보라색 꽃송이로 장식하며 경내를 달콤한 향기로 감싸고 있습니다.

하늘의 푸르름과 등나무의 보라색 대비는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비교적 작은 경내는 함께 등나무를 여유롭게 즐기기에 완벽합니다.

등나무 개화 시즌에는 “천년 등나무” 부적과 에마(마음을 담은 그림 판)도 제공되니 확인해 보세요.

정보

국령 신사
위치: 도쿄도 조후시 국령초 1-7-1

가장 가까운 역: 후다

참고: 등나무 꽃을 보기에 가장 좋은 시기: 4월 중순~4월 하순

※향후 날씨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조후] 고급스러운 향기에 둘러싸여 흰색, 보라색, 단일 및 겹꽃을 포함한 13종의 등나무를 즐겨보세요! / 진다이 식물원

진다이 식물원은 조후시의 유명한 관광지인 “진다이지”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래 도쿄의 가로수를 키우기 위한 묘목장이었던 이곳은 1961년 도쿄에서 유일한 식물원으로 개장하였습니다.

무사시노의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이 정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을 즐길 수 있게 하며, 봄에는 화려한 등나무 꽃이 “연보라색 커튼”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노다 등나무의 원예 품종 “코쿠류”와 야마후지의 원예 품종 “시로 카피탄” 등 다양한 종류가 특징으로, 방문객들은 최대 13종의 등나무 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진달래와 철쭉도 절정을 이루어 등나무와 함께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고급스러운 등나무 향기에 둘러싸인 조용한 정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정보

진다이 식물원
위치: 도쿄도 조후시 진다이지 모토마치 5-31-10

가장 가까운 역: 조후

참고: 등나무 꽃을 보기에 가장 좋은 시기: 4월 말~5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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